PPP (중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와 SBA Loan(소기업 긴급 재난 융자)의 차이점

PPP (중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와 SBA Loan(소기업 긴급 재난 융자)의 차이점

잘 알고 신청하자!
정부의 비필수 업종에 대해 가게 문을 닫으라는 행정명령으로 많은 소매점들은 휴업을 했지만, 점주는 SBA론과 직원 실업급여 신청 등을 신경 쓰느라 분주하다. 그런 와중에 지난 27일 COVID-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구제책으로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이라는 프로그램이 발효되었다. 이로써 애초에 SBA론을 신청하려고 했던 소매점 점주들은 두 개의 융자를 다 받을 수 있는지, 두 가지 중 무엇을 신청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졌다. BNB는 현재 소기업 업주들이 헷갈려 하는 두가지 SBA론과 PPP론 대해 한눈에 알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출처: US Chamber of Commerce

 

SBA Loan과 PPP의 가장 큰 차이점
탕감되는 운영경비(operation expense)조로 선지급 받은 1만불을 제외한 SBA 론은 갚아야 하고, PPP는 대출 감면 조건을 지키면 갚지 않아도 된다.
PPP는 3월27일 발효된 CARES(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 Act 사항에 추가된 프로그램이고, 기본적으로 론(Loan)이 아니다. 단지 대출감면 조건을 못 지킬 시에는 론(Loan)이 되는 것이다. 정부의 고용 안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경우, 원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그랜트로 전환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기업 지원책이다.

두 개 다 받을 수 있나?
두가지 다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비용에 대해 SBA 융자를 사용할 수 없다. 다시 말해, SBA론을 받은 사람도 자금 사용에 중복이 없는 한 PPP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