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BS여성회가 함께한 사흘 간의 바다 여정

 

NFBS여성회가 함께한 사흘 간의 바다 여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이하 NFBS) 여성회(회장 이은경)는 2024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간 2024년 NFBS 여성회 크루즈 행사를 실시했다. NFBS 여성회 주관으로는 처음 진행된 행사다. 지난 8월부터 20여 일간 NFBS이사와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참가비는 NFBS 이사와 여성회원의 경우 여성회 부담, 동반자는 본인 부담으로 하여 총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월 5일 오전 크루즈 선(Liberty of the Seas/로열 캐러비안 크루즈)에 승선하며 시작되었다. 승선자들에게는 이른 점심 식사로 푸짐한 뷔페가 제공되었고, 오후 2시경 승선 최종 확인 후 오후 4시에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 항구를 출발했다. 디너로는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쉬, 디저트 순으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여느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는 서비스와 음식으로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7시부터 크루즈 컨퍼런스 룸에서 여성회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한 여성회 임원들 소개와 견태종 전 NFBS이사장, 신임 이선기 이사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후 여흥의 시간으로 빙고 게임 등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웃고 즐기는 저녁시간을 보냈다.

 

 

 

1월 6일 아침 바하마 낫소에 기항하여 자유시간을 가졌다. 일부는 낫소 일주 관광을 하고, 일부는 배를 타고 낫소의 반대편에 있는 아틀란티스 관광지를 방문하여 멋진 호텔과 환상적인 위락 시설을 관람했다.  이후 크루즈로 돌아와 디너 후에는 크루즈 선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즐겼다.

1월 7일은 코코 케이 섬에 상륙하여 참석자 모두 해변가 백사장에 자리를 잡고 게임을 했다.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물속에서 원을 돌며 짝짓기 게임을 했는데, 기상천외하고 재미있는 행동들이 많아 다들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실컷 배를 잡고 웃고 즐기는 분위기였다. 이후에도 뱀 꼬리 잡기와 수건 돌리기 등 추억의 게임들이 이어졌고,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구경하던 관광객들까지 구경하며 호응을 보냈다.

다시 크루즈 선에 승선하여 디너 후에는 콘퍼런스 룸에 모여 참석자들의 자기 소개와 함께 지난 사흘간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NFBS여성회에 감사드리며 비용 부담을 떠나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번 행사가 상당히 특별하고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1월 7일 저녁 5시경 코코 케이 섬을 출발한 후 1월 8일 아침 6시 포트 로더데일 항구에 도착, 마지막 아침 식사 후 하선하여 아쉬움과 즐거운 추억을 뒤로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INDUSTRY NEWS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4년 2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