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GABSA, 기념식 및 정기총회

30주년 맞은 GABSA<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 기념식 및 정기총회

“모범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 할 것…같이 걸읍시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는 지난 12월 1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장 인사말, 2022년 활동 사항 보고, 감사보고, 장학금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등이 있었다.

GABSA는 2022년 뷰티트레이드쇼 , 한인 고용주를 위한 취업세미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 등을 개최했고 한국에서 열린 뷰티산업엑스포, 세계한상대회 등에 참가했다. 지난 11월 강도 총격으로 숨진 뷰티월드 업주 고 차현찬씨를 애도하고 한인사회 사건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범죄 예방책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강하 회장은 “18년 전만 해도 뷰티 산업은 뉴욕, 뉴저지, 텍사스, 플로리다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지금은 조지아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동남부 6개주가 동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조지아주가 뷰티의 메카가 되고 성장하고 있듯이 GABSA는 30년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 미주 전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했다. 또한 “협회를 중심으로 도매상, 소매상 등 업계 관계자들이 서로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같이 걸어나가고 싶다”며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총 206개의 부스가 참가해 성황리에 뷰티트레이드쇼를 열었던 GABSA는 올해 규모를 늘려 260개 부스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날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주최 갈라쇼에서 추가로 경찰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치안 강화 유지를 위해 지역 경찰과의 연대 강화에 힘쓸 전망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강하 회장


기념식 참석자들의 모습

 

 

COVER STORY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2년 12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