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을 헤어 트렌드

2020년 가을 헤어 트렌드  

지난 봄과 여름 동안 멈춰진 시간 같았던 쿼런틴 기간 속에서도 여전히 새로운 가을의 유행이 다가오고 있다. 계절이 달라지면 여성들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것이 헤어스타일일 것이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헤어 디자이너나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유행 예감 스타일을 소개하고 어떤 제품을 손님에게 추천하면 좋을지도 알아보았다.

1. 있는 듯 없는 듯한 웨이브 헤어
캘리포니아의 셀럽 헤어스타일리스트인 KAHH SPENCE는 올가을  있는 듯 없는 듯한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떠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비치 웨이브 스타일의 가발을 쓰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지만 더 자연스러운 룩을 원하는 사람은 U Part의 커스텀 위그를 만들어 사용하고 저열의 플랫 아이언으로 웨이브를 하여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텍스쳐를 살릴 수 있는 스프레이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kahhspence

 

추천상품 
Outre : Synthetic I-Part Swiss HD Lace Front Wig – GINNY⁠
롱  블런트 밥의 스타일에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들어간 레이스 프런트 위그

 

 

 

2. 뉴트로 열풍! 90년대 바이브 스타일
뉴트로 열풍으로 90년대 스타들이 즐겨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게 보인다. 앞머리를 사이드로 길게 빼고 머리를 양 옆이나 위로 묶는 스타일로 셀럽부터 인플루언서들까지 인종을 불문하고 인기가 있다. 앞머리를 길게 옆으로 늘이는 스타일은 흑인의 질감에는 연출하기 어려울 수지만, 여러 가지 가르마가 가능한 레이스 프런트 위그나 360도 레이스 위그를 사용한다면 완성할 수 있다. 브레이드 역시 앞머리만 따로 빼내어 땋는 트렌드가 보이고 있다.

@shadedbyjade

 

추천상품
BOBBI BOSS : Synthetic Glueless 13X4 360 Lace Wig -TEAGAN
자유롭게 가르마를 타는 것은 물론, 360도 글루리스 위그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3. 앞머리만 탈색하는 Blond Streak
일명 ‘Money Piece’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작년부터 인기를 얻어 쿼런틴 기간에 더 인기를 더했다.  간단하지만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작년의 인기로 현재는 많은 회사에서 앞다투어 앞머리만 염색한 가발을 출시하고 있다. 블론드 색상뿐만 아니라 라벤더, 네온 등 탈색 후 개성 있게 응용할 수 있다.

@hair-kusi

 

 

추천상품  
Sensationnel : Dashly™ Lace front wig Unit 8⁠ -Money piece blond
소프트한 레이스로 제작하고 최신 트렌드인 앞머리 탈색까지 미리 되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

 

 

 

4. 투톤의 Knotless 박스 브레이드
여름에 더 강세를 보이는 브레이드는 요즘은 모든 계절을 커버하는 트렌드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매듭이 없는 브레이드 (Knotless braid)는 두피를 덜 긴장시키고 탈모 및 모낭 손상이 적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투톤의 컬러나 옴브레 컬러가 강세일 것으로 보인다.

@key_stylz

 

 

추천상품 
Golden State : Pre-Stretched Sports
컬리지나 스포츠팀의 대표 컬러가 혼합되어 있는 Pre-stretched 브레이드 제품

 

 

 

5. Faux loc & Goddess loc
Faux loc과 Goddess loc의 큰 차이는 끝처리가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Faux loc은 끝이 봉인되어 있고, Goddess loc은 끝이 봉인되지 않고 웨이브가 되어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미용실에 가기 꺼려질 때 이러한 스타일은 편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장점도 있지만,  장기간 하는 만큼 두피 관리 또한 중요하다.

@glamxtam

 

추천상품  
Hairobics : Unlimited LLC- AllDay BRAID
브레이드와 락 스타일의 두피 관리 및 장기 유지를  도와주는 시리즈 제품

 

 

6. 깊은 가르마의 볼드 밥
헤어 컷을 하지 않고 스타일을 바꾸는 데는 가르마를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일 수 있다. 올해 가장 유행하는 가르마는 7:3 정도의 가르마이다. 이 스타일에 필요한 것은 Deep part 클로져나 레이스 프런트 위그로 깊은 가르마를 연출할 수 있다.

@pearls_hairstyle

 

 

추천상품
Outre : Synthetic I-Part Swiss Lace Front Wig – LENI
감쪽같은 Swiss 레이스와 자연스러운 베이비 헤어까지 있는 볼드 밥 스타일의 가발

 

 

 

7. 90년대 시리즈 Swoop 사이드 뱅
마치 깻잎 머리를 연상하게 하는 Swoop 뱅 스타일. 90년대에 연예인들이 즐겨하던 스타일이다. Swoop 사이드뱅을 연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이미지처럼 반 묶음으로 연출하기도 하고 단발이나 Bun으로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nicolenoirehair

 

 

추천상품
Model Model : Synthetic Hair Ponytail & Swoop Side Bang Yaky Straight 2Pcs
Swoop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포니테일과 뱅  2pcs세트

 

 

 

8. 더 깔끔해지고 길어진 포니테일
올해 포니테일 트렌드는 버블 포니테일, 슬릭 포니테일, 브레이드 포니테일이다. 드로우 스트링의 높낮이 관계없이 인기가 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포니테일의 조금 더 길이가 길어졌다. ‘버블 포니테일’은 말 그대로 버블과 같은 모양으로 화려하며, ‘슬릭 포니테일’은 앞머리의 잔머리가 하나도 안 남도록 깔끔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포니테일 부분은 길게 땋거나 드로우 스트링 포니테일을 연장하여 연출한다. ‘브레이드 포니테일’은 주로 높게 올려서 연출한다.

@madeinchyna_hair

 

추천상품
Shake-N-Go : Organique Pony Pro Ponytail
저렴하면서도 연출이 쉬운 Organique포니테일 시리즈는 다양한 패턴과 길이로 인기가 많은 제품

 

 

 

 

9. 픽시 컷
짧은 내추럴 헤어인 픽시 컷. 밑부분에 스크래치를 넣거나 염색을 하여 개성을 추가할 수 있다. 수면시에 실크나 새틴 재질의 스카프로 자연 모발을 보호하고 아침에는 Tooth comb를 사용하여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픽시 컷 색상은 가을을 맞이하여 쿨톤 컬러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dreamcutsbarberlounge

 

 

추천상품
First line- Evolve® Satin Edge Wrap Scarf
비 마모성 새틴 소재로 제작되어 모발의 손상을 보호하고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스카프

 

 

 

 

10. 두꺼운 리넨스톤 헤어밴드
헤어 트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헤어 액세서리일 것이다. 작년에는 로고가 있는 리넨 스톤 헤어 핀, 진주 핀이 유행이었다면 올가을은 블링블링한 두꺼운 헤어밴드가 유행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열린 Alibaba 온라인 트레이드 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theuniquesantana

 

 

추천상품
Jewelry Bund- Rhinestone Padded Headband
전체 크리스탈 장식의 헤어 밴드로 두껍게 볼륨이 있는 제품

 

 

헤어 트렌드 BY KYOUNGHYUN HAN
BNB 매거진 2020년 9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