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020년 뷰티서플라이 설문조사

BNB에서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뷰티서플라이 소매점 점주에게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물어보았다. 2011년에도 비슷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바 있는데, 그때와 비교해 지금 뷰티업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주요 4가지 질문을 뽑아 정리해보았다.

1. 뷰티서플라이 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
미래 뷰티서플라이 사업 전망에 대해 “매우 안좋다”고 답변한 비율이 2011년 5.3%에서 2020년 10.0%로 두배 정도 증가했다.

미래 뷰티서플라이 사업 전망

2. 가게 경영 기간
2020년 설문조사에서 2011년에 비해 가게 경영 기간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가게 중에서 경영기간 ‘3년 미만’의 신규 점포 비율이 2011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16.5% → 5%). 이는 최근 뷰티서플라이의 대형화 추세 속에서 소형점포로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시도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가게 경영 기간

3. POS System 사용 비율
POS를 이용하는 점포의 비율이 2011년에 비해 대폭 증가(24.5% → 42.5%)했다. POS System 이용으로 과거에 비해 가게 운영이 보다 체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OS System

4. 광고 매체
뷰티서플라이에서 이용하는 광고 매체는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2011년에는 ‘전단지’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광고/마케팅 매체였다면 지금은 ‘SNS’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2011년에는 SNS를 이용하는 곳이 전혀 없었지만 2020년에는 뷰티서플라이 업소 45%가 이용하고 있다. 반대로 전단지는 2020년 현재 이용율이 5%로 급감했다. SNS 마케팅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광고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