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나눔을 실천하는 “Jenny beauty store”의 송년 파티

행복과 나눔을 실천하는 “Jenny beauty store”의 송년 파티

 

 

지난해 12월 14일, 댈러스의 한 식당에서 Jenny beauty 송년파티가 열렸다. Jenny beauty는 댈러스에 7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토어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도매업체까지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송년 파티를 10년 넘게 개최하고 있는 Jenny beauty의 오너 제니 서 사장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제가 처음에 장사를 시작할 때는 직원 한두 명 데리고 한해를 마감하는 회식을 했었는데, 직원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렇게까지 큰 파티가 되었어요. 저는 항상 직원들과 도매업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3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장사를 해올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과 좋은 물건을 제때 공급해주시는 도매업체분들 덕분이에요. 그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겁니다. 제 자신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다 같이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죠.”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한 돈 제너럴 매니저(GM) 또한 “연말이라 바쁜 시기에 이 행사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다 보니 나름대로 저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도 들고 좋습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도매업체들에도 제니 뷰티의 송년 파티는 뜻깊은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온 Hair Zone의 서상원 상무는 “10년째 감사하게도 초대해 주셔서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며 Jenny beauty의 나눔 정신은 도매업체 임원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Laflare사의 이상욱 상무도 “제가 댈러스를 담당한 지 이전 회사까지 포함해서 15년이 넘다 보니 Jenny beauty의 성장을 함께 지켜봤는데, 늘 한결같이 직원들과 도매업체 직원들에게 베푸시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참석했다는 Shake N Go의 헤더 과장도 “송년 파티 참석을 위해 출장 일정을 바꿀 정도로 이 행사가 재미있고 뜻깊다”며 Jenny beauty의 꾸준한 발전을 기원했다.

 

 

 

INDUSTRY NEWS By BY JAMES CHUNG
BNB 매거진 2024년 2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