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 자택 대기 명령 4월 13일자 업데이트

주별 자택 대기 명령 4월 13일자 업데이트

지난 주말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부활절과 유월절을 ‘온라인’으로 축하했다. 지난 3월 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에는 경제도 함께 부활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예상이 완전히 무색해졌다. 여전히 미국 전역에서 자택 대기 명령을 실시하고 있고, COVID-19 사례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 며칠 사이 바이러스 증가 곡선이 한풀 꺾이며, 국가의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추측 게임이 시작되었다. 미국 웨스트코스트 3개 주, 캘리포니아, 오래곤, 워싱턴은 “Western States Pact(서부 국가 협약)” 이라는 동맹을 결성했다. 일상 생활과 비지니스를 재개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3일 “COVID-19 확산 곡선이 조금씩 평탄한 모양새를 보이는데 이는 행정 명령의 효과로 보인다”며 “자택 대기 명령 규제가 곧 끝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조만간 행정 명령 완화, 해제 등을 위한 틀을 좀 더 상세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 지역 7개주, 코네티컷, 델라웨어,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및 로드 아일랜드 주는 동시에 경제활동 재개를 논하는 “Multi-State Council(공동 주 위원회)”을 결성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위원회에 대해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여 자택 대기 명령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경제를 회복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일부에서 자택 대기 행정 명령을 해제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을 언제 열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별 자택대기명령 현황을 다시 한번 업데이트해서 정리했다.

4월말까지 절반 이상이 주에서 자택 대기 명령을 받고 있다. (출처: Forbes)

 

주별 자택 대기 명령이 해제되는 날짜

4월 15일
아이다 호

4월 19일
캔자스

4월 20일
인디애나 (기존 4월 7일), 미시시피

4월 21일
알래스카 (기존 4월 11일)

4월 24일
위스콘신, 몬태나 ,미주리 ,컬럼비아 특별구 (기존 4월 10일)

4월 26일
콜로라도 (기존 4월 11일)

4월 2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기존 4월 12일)

4월 29일
뉴욕 (기존 4월 15일), 노스 캐롤라이나

4월 30일
네바다 (기존 4월 4일)
하와이, 일리노이 (기존 4월 7일)
뉴 멕시코 (기존 4월 10일)
앨라배마,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기존 4월 13일)
루이지애나 (기존 4월 13일)
미시간, 메인 (기존 4월 13일)
펜실베니아, 테네시 (기존 4월 14일)
텍사스

5월 1일
오하이오 (기존 4월 6일)
유타 (기존 4월 13일)

5월 4일
매사추세츠 (기존 4월 7일)
미네소타 (기존 4월 10일)
워싱턴 주 뉴햄프셔 (기존 4월 6일)

5월 8일
로드 아일랜드 (기존 4월 13일)

5월 15일
버몬트 델라웨어 (기존 4월 15일)
LA 카운티 (기존 4월 19일)

5월 20일
코네티컷 (기존 4월 22일)

6월 10일
버지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