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rdun – stock.adobe.com
온라인 시대를 맞서는 월마트 필승법 5가지
월마트는 20년 넘게 세계 최대 기업 자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리테일 기업이었지만, 2025년 아마존에 그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사실 이 부분은 뷰티서플라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고민하는 지점과 맞닿아 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 수 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순위 변화만으로 리테일의 미래를 어둡게 단정짓기에는 놓치는 부분이 많다. 월마트는 방식을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고, 그 안에서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월마트 사례를 통해 온라인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왔는지, 리테일이 가진 장점을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했는지 살펴보자.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 데 참고할 만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마트 VS 아마존

© synder.com
아마존은 제품 판매, 광고, 구독,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이 결합된 구조다. 반면 월마트는 매장 중심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순수 리테일 기준에서는 월마트의 존재감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그리고 올해 초 월마트는 2026 회계연도(2025년 2월~2026년 1월) 기준 약 7,13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리테일 기업이 연 매출 7천억 달러를 기록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또 눈여겨볼 부분은 월마트의 운영 방향이다. 과거에는 매출 확대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마진 구조로 중심을 옮겼다. 이커머스를 강화하면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그 안에서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통해 현재는 타겟과 코스트코 사이에 위치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 월마트(WMT)는 지난 2년간 영업이익률을 3.3%에서 4.3%까지 끌어올렸다. 영업이익률이 0.1%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약 6억 8,100만 달러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 현재 월마트의 영업이익률 4.3%는 타겟(4.6%)과 코스트코(3.7%) 사이에 위치한다.
월마트의 이유 있는 선택들: 뷰티서플라이가 참고할 만한 포인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지난 3월,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월마트 CEO와의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그는1984년 시간제 직원으로 시작해 2014년 CEO에 오른 인물로, 월마트의 변화를 현장에서 지켜본 상징적인 경영자다. 기사에서는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던 시기에 디지털 사업을 어떻게 구축했는지, 관세와 임금 문제, 공급망 전략을 어떻게 풀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