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Shopify로 온라인샵 병행하기

 언택트시대, Shopify로 온라인샵 병행하기

예상치도 못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뷰티업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판매 구조가 변화하고, 언택트 문화가 생기면서 소매점 점주들은 강제적으로 뉴노멀에 적응해야만 하는 시기가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미국증시가 전체적으로 곤두박질치던 시기에도 당당하게 주가 상승을 달리던 업체가 있으니 이름하여 Shopify(쇼피파이)라는 업체이다.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Shopify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6.6 % 증가했고, 이용자 수는 2020 3 13일과 2020 4 24일 사이에 지난 6주에 비해 62%나 증가했다. 현재 전 세계 175개국에 진출하여 1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기업이 되었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코로나 여파로 가속화된 온라인 성장 추세에 따라 온라인 사업에 대한 사업자들의 필요성을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중소상공인에게 알맞은 플랫폼인 Shopify를 뷰티서플라이에서 어떻게 활용하여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할지 알아보았다.

어떤 서비스를 받을 있는가?
Shopify는 소매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주나 기존 소매점 점주에게 홈페이지 도메인에서부터 웹사이트 보안,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온라인 상점 디자인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 주문 처리, 재고 관리, 결제, 배송까지 소매업체들이 해야 하는 모든 매출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 기간 동안 몇몇 뷰티서플라이에서 시도의 움직임이 있었던 스토어픽업(커브사이드 픽업) 옵션까지 가능하다.
Shopify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메일을 입력하고 ‘당신만의 상점을 만들기’(Create Your Store)를 클릭하면 쇼피파이의 무료 14일 평가판이 시작된다. ​회사 이름도 만들어 주고 무료로 다운받아서 쓸 수 있는 사진도 제공해 준다. 아마존, 이베이 등 오픈마켓과 각종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을 쉽게 지원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Shopify앱으로 수정이나 관리가 모두 가능하다.

수많은 웹호스팅 제작 업체가 있는데 왜 성공했을까?
사이트 운영은 쉬워야 한다. 그래야 기존에 전문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지 않던 초보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려면 업체와 컨택하고 본인이 원하는 플랫폼을 계속적으로 수정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Shopify 홈페이지에 가면 몇 시간 만에 간단히 본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 수 있고 즉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점은 모바일 최적화가 되어있어 모바일 페이지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평균적으로 50%의 고객이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하기 때문이다.

요금제
현재 Shopify 는 매월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구독료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구축 이외의 사용료는 배송비, 재고관리비, 물류 대행비 등이 있다. 또한, 현재 14일의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경영 Retailer Advice BY KyoungHyun HAN
BNB 매거진 2020 7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