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됐던 뉴저지 협회,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협회(NJKBSA)로 출범!

양분됐던 뉴저지 협회,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협회(NJKBSA)로 출범!

 

 

오랜 기간동안 양분되어 활동해왔던 뉴저지 지역의 2개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가 마침내 대타협을 통해 통합을 이루어 냈다. 지난 8월 10일(화) 양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시총회를 열고 통합된 협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된 협회는 ‘뉴저지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NJ Korea Beauty Supply Association, NJKBSA)’로 명명하고, 이경우(68) 신임회장과 정성용 신임수석부회장을 선임하고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정성용 수석부회장은 “이경우 신임회장은 이미 뉴저지 협회 회장을 4년 연임한 바 있는 원로로서, 갈라졌던 협회 회원들이 다시 뭉치는데 가교 역할을 잘하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경우 신임회장 추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경우 회장은 취임 후 BNB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통합 출범하는 협회가 안정이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고, 젊고 추진력이 있는 새로운 리더에게 바통을 넘겨주겠다”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또 이회장은 “일단 50명의 회원으로 새로운 협회가 출발하지만, 그동안 분열과 갈등 때문에 협회 회원 가입을 망설였던 많은 사장님들이 앞으로 대거 회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내다보며, “정치보다는 장사에 도움이 되는 협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힘차게 닻을 올린 새로운 NJKBA 호는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위해 10월 10일에 ‘제1회 야유회’를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우리가 단합되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동안 협회 회원 가입을 망설이던 많은 분들도 가입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1년 안에 회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JKBSA 이경우 신임 회장

인더스트리 뉴스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1년 9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