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Top knot Bun’
Top Knot Bun은 머리위로 매듭을 지어 올린 번(bun) 스타일링을 뜻한다. 집에 있을 때나 운동할 때, 긴 머리가 거추장스러워질끈 묶어 올린 머리하고는 다르다. 요즘은 레드 카펫이나 패션쇼에서도 Top Knot Bun 스타일링을 한 배우나 모델들이 눈에띄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보면 이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스타일링 하기 쉽고 연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어떠한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Top Knot Bun 스타일이란?
Top Knot Bun은 기본적으로 모발 전체를 한꺼번에 다 묶는 스타일인데, 요즘 들어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되어 가장 트렌디한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이러한 bun 스타일은 서양보다는 동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에서는 결혼한 여성이라면 Bun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함으로써 본인이 기혼자임을 알리기도 했다.
Top Knot Bun, 스타일링법은?
Top Knot bun 스타일은 머리 샴푸 후 바로 스타일링 하기보다는 완전히 다 마른 상태에서 어느 정도 볼륨이 생겼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연출이 된다. 준비물은 바비 핀과 Scrunchie 정도면 된다. 샴푸를 한 뒤에 바로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볼륨 스프레이로 모발을 굵게 만들어야 자연스러운 Top Knot Bun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링을 완성한 후에 가장자리를 깨끗하게 마무리해줄 엣지 컨트롤 제품과 헤어 스프레이 혹은 헤어젤을 준비하면 좋다.
Top knot Bun을 쉽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담은 동영상 캡처 ©SharronReneé Youtube
양쪽 머리를 흘러내리듯이 컬을 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bombblackhair Instagram
블루 컬러로 염색한 스타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nyanelebajoa Instagram
Top Knot Bun에 Edge 살린 스타일로, 깔끔하고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Kenzey Cooper Youtube
Top knot Bun, 이럴 때 주의하세요!
간편하고 심플하며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Top Knot Bun이지만 다른 헤어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너무 타이트하게 머리를 묶을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본인의 머리가 끊어지거나 빠지는 신호가 보인다면 잠시 쉬어주는것이 좋다. 특히 매듭을 너무 세게 묶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단단하고 탄력성이 강한 고무 밴드 대신 스크런치를 사용하여 두피에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가장 자리의 머리를 Curl을 해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Honey Youtube
머리가 꼭 길어야만 하나?
Top Knot bun을 스타일링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8인치의 모발이 필요하다. 머리가 길수록, 볼륨이 풍성할수록 더욱 스타일링 하기가 쉽다. 머리가 너무 짧은 경우는 다양한 종류의 익스텐션, 즉 포니테일 익스텐션을 사용하거나, 이미 제작되어 있는Bun을 이용하여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짧은머리로도 Top knot bun을 연출할 수 있는데,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해 보자.
짧은 머리로 브레이딩 익스텐션을 이용해 Top knot Bun스타일을 만드는 동영상 캡처 ©Life with Patie Youtube
Top Knot Bun의 또 다른 이름 ‘Ninja Bun’
Ninja Bun(이하 닌자 번)은 상단을 매듭을 지어 연출한 스타일로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헤어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Top Knot Bun보다 더 많이 꼬아서 높게 틀어올린 스타일인데 자연스럽고 풍부한 볼륨을 가진 Top Knot Bun에 비해 타이트하고높게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Morelle TV Youtube
닌자번을 양갈래로 스타일링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한 엣지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Salon_Difference Instagram
닌자번과 Full Bang이 만나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cliffvmir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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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 매거진 2022년 9월호 ©bnbma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