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산업 재도약의 플랫폼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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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발 스케치

미주 조지아 뷰티서플라이 협회(회장 손윤식)가 지난 6월 30일 조지아 귀넷 인피니티 에너지 포럼에서 제 2 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날 헤어, 케미컬, 주얼리, 화장품, 잡화, 의류, 액세서리 등 250개의 부스에서 약 100개의 벤더가 참여하여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힘차게 했다.

헤어 업체 참가가 늘어나다
요즘 뷰티 페스티벌에서 헤어 업체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최근 뷰티 서플라이에서 헤어 판매가 예전과 같지 않은 시장의 상황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전체 참가 벤더 중 헤어 회사는 18개 업체였다. 일부 큰 회사를 제외하고 상당수가 중견 회사나 신생 회사이지만 헤어회사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 이번 뷰티 페스티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장품 회사는 SM 뷰티를 포함하여 모두 7개 회사가 참가하였고, 나머지는 잡화 회사가 차지하였다. 이는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에서 잡화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이모저모
손윤식 회장은 “미주 여러 지역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손님들과 쇼에 참여한 벤더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하며 이 페스티벌을 통해 “벤더와 바이어의 만남을 활성화하고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신상품, 인기상품 등의 각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회사의 제품을 더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홍재호 총괄 단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쇼인데, 약간의 아쉬움이 한쪽에 남아있다. 내년에는 아쉬움이 전혀없도록 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고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부대 행사로 클로버 종합 보험에서 비즈니스 보험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품행사에서는 조지아 JC 뷰티의 김경희 씨가 특등 상품인 8천 달러 상당의 마사지체어에 당첨되었다. 모든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숙 교수의 ‘그리운 금강산’으로 뜻깊게 마무리했다.

인더스트리 뉴스 글 BNB 편집부
BNB 매거진 2019년 8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