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상권 대응 마련, 함께 하자”

Gabasa, 동남부 협회 관계자들과 회동

“경쟁 상권 대응 마련, 함께 하자”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GABSA, 회장 이강하)는 지난 3월 27일 제14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GABSA는 쇼에 참석한 동남부 지역뷰티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팅을 갖고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경쟁 상권에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멤피스 뷰티서플라이 협회, 펜주뷰티서플라이, SC미소협, 북텍사스미용재료상업인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하 회장은 “그동안 막혀 있었던 소통의 창구를 열고 자주 모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서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여 년간 해묵은 숙제와도 같은 경쟁 상권 대응책에 대해 이 회장은 “마인드를 적극적으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잉 파워를 갖추고 단체 카톡 등 다양한 온라인 툴 활용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여 소외된 시골지역의 오너들까지도 경쟁 상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회동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경쟁 상권의 위협은 오랜 시간 존재해 왔지만 점점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고 있으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대부분의 지역의 오너들이 이로 인해 고충을 토로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단결과 화합을 통해 이를 타개하겠다는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 회장은 “지금 어느 때보다 단결과 화합이 절실하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자리가 계기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함께 힘을 합쳐 대처해나갈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협회 관계자들의 회동 모습

인더스트리 뉴스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2년 5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