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모발 건강, 나에게 맡겨라!
추운 날씨로부터 건강한 모발을 지키기 위한 비법 총정리
겨울철 차디찬 바람과 실외의 차가운 공기는 머리카락에서수분을 빨아들여 모발을 엉키게 한다. 실내에 들어오면 히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해져 모발과 두피를 더욱더 건조하게 하며 겨울철 실내외의 극심한 온도 변화는 모발에 지나친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 건조해지기 쉬운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줄 비법을 정리해봤다. 겨울철 모발 관리 수칙만 잘지킨다면 따뜻한 봄에 더욱 건강한 모발을 갖게 될 것이다.
털모자를 쓰기 전에 실크 스카프를 두를 것
겨울철 털모자가 모발 끊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크 스카프를 머리에 먼저 두르고 털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모발전체에 있어서 한 두 부분에 해당되는 특정 부분이 손상된경우는 모발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겨울철 모자나 스카프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봐야 한다. 울wool재질의 모자나 스카프가 닿는 부분인 목덜미나 정수리 부분 등에 심각하게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부서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 점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울철 털 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면 모자 안쪽으로 새틴이나 실크재질의 안감을 덧대어 바느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털모자를 쓰기 전에 부드러운 실크 스카프 등으로 머리를 먼저 감싼 후에 착용하도록 한다.
모이스처라이저로 수분 공급
머리카락 끝 부분이 갈라지는 등 파손이 생긴다면 머리카락이 심하게 건조되었다는 증거이다. 이는 평소에 너무 잦은 열로 머리카락이 손상을 입은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컨디셔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역시 모발의 심한 건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흑인 여성 모발에 필수 코스이다. 정기적인 딥 컨디셔닝과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겨울철 건조한 모발을 건강하게 지키는 핵심 요소이다. 또한 브러쉬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간격이 넓은 빗을 사용하고Boar-Bristle 재질의 브러쉬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을 건조하게 만드는 헤어 컬러 역시 겨울철에는 너무 자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복잡한 과정을 요구하는 염색의 경우에는 반드시 헤어스타일 리스트에게 가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겨울엔 딥 컨디셔닝을 더욱 자주 할 것
하루 종일 난방이 돌아가는 겨울철은 머리카락을 건조 시킬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머리카락이 수분을 보유하도록 도와주는 딥컨디셔너 제품을 신경써서 사용해야한다. 글리세린은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글리세린의 강력한 수분 결합 성질은 오히려 겨울철에는 정반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글리세린 보다는 내추럴 오일제품을 고집하는 것이 겨울철 모발 수분 유지에 더 좋은 방법이다. 아보카도, 코코넛, 올리브 오일 등은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기에 좋은 천연오일이다. 또 한가지 알아 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 젖은 머리로 추운 날씨에 바깥에 나가게 되면 머리카락이 얼었다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너무 잦은 샴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손상된 머리카락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틴 트리트먼트도 가끔 해주는 것도 잊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