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의 하락
회사가 성장하는 데만 주력하여, 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직원의 저임금 문제, 일회용패션의 , 종교의 다양성 무시 등으로 이미지가 많이 하락한 와중에 미국 유명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100억의 소송 걸려 브랜드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주었다. 그녀와 ‘매우 유사한’ 외모의 모델과 앨범컨셉을 어떠한 협상도 없이 광고에 사용했다는 이유다. 이러한 포에버21의 ‘얄미운 모방’이 소비자들에게 달갑게 느껴질 리가 없다. 특히 기업윤리(Business ethics)를 어느 때보다 훨씬 중요시하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포에버 21을 보면 패스트패션의 시대가 저문 것 같고 H&M을 보면 여전히 건재한 것 같다. 똑같이 빠르게 옷을 출시해 ‘박리다매’로 파는데 왜 한 곳은 몰락했고 한 곳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는 포에버21을 졸업하고 ZARA, H&M으로 건너갔다. 다음 고객이 돼야 할 Z세대는 포에버21보다 렌탈과 빈티지 패션에 더 관심이 많다.” (그레인 카터 뉴욕 패션공과대학 경영학 교수 2019.10.1 리테일다이브) 포에버 21은 똑같은 디자인 (Cookie-cutter) ,지속적 명품 브랜드 카피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무시하며 경영을 지속해왔으며, 결국 Z세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대략 13~21세)를 이해했던 H&M은 살아남았고 Z세대를 몰랐던 포에버21은 무너졌다.
앞으로 뷰티서플라이의 주 소비자가 될 Z세대의 특징?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문화를 경험해 디지털 원주민이라 불리는 Z세대. 2020년이면 26억명. 전 세계 인구의 27%가 된다. 앞으로 소비의 주역이 될 Z세대의 취향을 모르고선 살아남기 어려워진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두 세대의 차이점으로 그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밀레니얼 세대 VS 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