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BSA, 산행과 게임으로 친목 다진 2025년 야유회
미주 조지아 뷰티서플라이협회(UGBSA, 회장 박미미)는 2025년 6월 1일(일요일) 연례 야유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상쾌한 초여름 햇살 아래 2시간가량의 산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자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음을 옮기는 동안 회원들 간의 담소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음식이 식탁을 가득 채웠다. 특히 우엉김밥, 오뎅국, 돼지불고기 등이 큰 인기를 끌며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후 시간에는 본격적인 오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매년 야유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은 빙고게임과 함께 훌라후프, 제기차기 남녀 개인전이 펼쳐졌으며, 올해는 새롭게 개발한 ‘다리 사이로 공 보내기’와 ‘단어 제스처 게임’이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펼쳐진 게임 속에서 회원들은 평소 사업에서 다져온 끈기와 열정을 유쾌한 경쟁으로 풀어냈다.
이날의 야유회는 오후 6시에 마무리되었으며,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6년 야유회를 기약하며 귀가했다. 함께 땀 흘리고 웃음을 나눈 이번 야유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