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BSA 미미박 신임 회장 “업계 화합에 주안점”
뷰티 송년의 밤 행사서 공식 취임, 2년간의 협회 발전 목표 제시
미주 조지아 뷰티 서플라이 협회(UGBSA)는 지난 12일 둘루스 KTN 볼룸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년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김은호 회장은 지난 2년 협회를 위해 애써준 임원, 이사진, 회원들에게 “여러분들이 계셔 우리는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협회기를 미미박 신임 회장에 넘겨주었고 미미박 신임 회장은 공로패로 어려운 시기 회장직을 수행해 준 김은호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미미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뷰티 업계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협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뷰티인을 대표해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뷰티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원진,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협회는 적게는 1천 불에서 크게는 7만 불 규모의 총 43개 아이템의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 금액은 55만 3천 불을 넘겼다. 또한 노숙자 선교 단체 미션 아가페 지원, 가톨릭 관동대학교 LINC+와 MOU 협약 등을 진행했고 9월에는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FBS) 산하 지역 협회 회원으로 가입, 10월에는 제4회 미주 조지아 뷰티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협회는 2022년에도 공동구매사업을 매월 진행하고 1월 멤피스쇼, 7월 NFBS 뉴저지 트레이드쇼 참관, 10월 제5회 미주 조지아 뷰티 페스티벌 개최, 11월 뷰티 사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