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美 사바나 물류 거점 두 배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 혁신 본격화
사바나 항만 인근 신규 물류 거점 구축…기술 중심의 장기 전략 추진
지난 6월, 키스뷰티그룹(회장 장용진)은 조지아주 사바나 항구 인근에 120만 스퀘어피트(약 11만 1천㎡)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시설은 지난 2022년 키스뷰티그룹이 인수한 기존 71만 스퀘어피트 (약 6만6천㎡)물류센터와 인접한 위치에 있다. 두 센터는 향후 KISS의 북미 및 글로벌 유통망을 담당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술 기반의 공급망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와 최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 출고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류센터 확보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 라며,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뷰티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공급망 혁신을 위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 인수 역시 이러한 장기 전략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키스뷰티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급망, 기술 인프라, 고객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