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그룹,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메인 스폰서 참가

KISS 그룹,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메인 스폰서 참가

미국 내 한인 비즈니스 성공 모델로서 교민 사회에 자긍심 부여

뉴욕의 대표 한인 기업 KISS Group이 지난 10월 11일~14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된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한인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루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모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35개 사 7,8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되었는데, 한인의 미주 이민 120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이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263만 한인 재외동포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특히 미국에서 창업하여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 KISS 그룹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50만 불을 후원하며 유일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하였다.

 

KISS 부스 전경

 

 

메인 행사장 가장 전면에 위치한 KISS는 참가사 중 가장 넓은 4,000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부스 면적에 대형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패션 네일, 아이래쉬, 화장품, 헤어 케미컬 아이템 및 뷰티 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부스 한 면에는KISS를 소개하는 패널이 설치되어 1989년 뉴욕 퀸즈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 30여 년 만에 미국 내 Top 3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KISS의 역사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KISS 로고가 새겨진 기프트 백으로 가득찬 전시장

 

대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한국계라는 사실을 놀라워하며 미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한인 비즈니스의 성공 모델로 KISS를 손꼽았다. LA에 거주하는 한 참관객은 “미국에서 25년을 살면서 KISS로고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한국계 기업인 줄은 몰랐다”며 “사실을 알고 나니 자긍심도 들고 무에서 유를 창출한 대단한 기업이라고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KISS 부스를 방문한 모든 참관객들은 최신 유행하는 네일, 아이래쉬 제품과 빗 등의 기념품이 담긴 기프트 백을 제공받았으며, 전시장은 사흘 내내 ‘KISS’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들로 북적였다. 그룹 관계자는 “KISS 그룹은 미국 전역의 한인 뷰티서플라이 점주분들의 지원 덕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고의 품질과 혁신을 바탕으로 뷰티 업계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기업 본연의 역할은 물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공경의 날’ 등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INDUSTRY NEWS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3년 12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