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래쉬 · 네일 · 염색
불황일 때 더욱 빛나는 뷰티서플라이 삼총사
뷰티서플라이 매장에는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삼총사가 있다. 화려한 가발처럼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고객의 일상 속 변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아이래쉬·네일·염색이다. 아이래쉬는 눈빛을 또렷하게 만들어 첫인상을 바꾸고, 네일은 손끝에서 개성을 표현하며, 염색은 전체 분위기를 바꿔주어, 비교적 짧은 시간 적은 비용으로 고객에게 확실한 변화를 안겨준다. 이러한 특징은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도 작은 사치에 지갑을 여는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소소한 보상 소비인 ‘트리트 효과(Treat Effect)’ 를 동시에 나타낸다. 즉, 고객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은 변신이 되고, 매장에는 꾸준한 매출을 안겨주는 효자 품목인 셈이다. 여기에 유지 관리 제품까지 더해지면 자연스레 연계 판매와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매장에게는 더욱 고마운 존재다. 이번 호에서는 이 뷰티 어벤져스를 최상으로 판매 가동할 수 있는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함께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