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주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 미리보기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UGBSA, 회장 박미미)가 주최하는 제8회 미주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 조지아 둘루스 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약 69,500스퀘어피트 규모로, 270여 개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는 박미미 회장의 임기 마지막 쇼이기도 하다.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박 회장을 만나, 올해 쇼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
올해 쇼,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작년에는 준비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올해는 모든 과정을 한 발 앞서 준비했습니다. 총연합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협회별로 도움을 받고 있고, 쇼 전에도 미리 와서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대 절차가 매년 정성스러웠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진행했나요?
지난 3년간은 초대장을 직접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구글로 주소 확인하고 직접 우표 붙여 발송했어요. 하지만 의외로 못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2024년에 오신 분들께는 문자 3회, 2023년 방문객께는 2회를 발송했습니다. 작년, 재작년 오신분이라면 최소 다섯 번은 연락이 닿았을 겁니다(웃음). 2018년 이후 한 번이라도 오신 분은 빠짐없이 연락드렸고, 참가 벤더 인보이스에도 홍보 문구를 넣어 ‘UGBSA 쇼에 나간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알려지도록 했습니다.
바이어 혜택도 눈에 띕니다.
A. 네, ‘바이어 오더 경품’ 은 이번에도 이어갑니다. 부스에서 오더하고 도장을 받으면, 도장 5개 단위로 다른 레벨의 경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롤렉스 시계부터 다양한 제품까지 준비했어요. 바이어가 많이 주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질적인 거래를 촉진하고, 바이어와 벤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미미박 회장 쇼는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A. (웃음) 맞습니다. 회장이 아니던 시절부터 첫 회 쇼 음식 준비를 맡아왔어요. 행사 때마다 세 번 정도 미팅을 하며 메뉴를 정하는데, 매번 신선하고 좋은 재료 위주로 구성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그 자체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음 행사로 이어지는 힘이 되니까요.
특별 무대도 준비하셨다고요.
A. ‘서울,대전,대구,부산’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 씨가 함께합니다. 예전에 필라델피아 송년회에서 인연을 맺고,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서 이번에 직접 초대했어요. 개런티도 다른 행사와 연계해 합리적으로 조율했습니다. 공연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테이프 커팅부터 부스 투어, 식사 자리까지 함께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낼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씨를 초대했는데, 분위기 좋았어요. 이런 요소들이 현장 분위기를 훨씬 활기차게 만들죠.
쇼 준비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다녀가면 반드시 뭔가 얻는 쇼’를 만들고 싶습니다. 경품이나 혜택뿐 아니라, 네트워크, 새로운 제품 정보, 현장의 에너지까지 가져가셨으면 해요.
초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다들 힘든 시기지만, 10월 5일만큼은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쇼장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참가문의: 770-674-0455 | ugbsa22@gmail.com | www.ugbsa.com

작년 미주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 현장

지난해 이벤트 부스

작년 초대가수 이벤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