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보다 우아함으로, ‘토스티 메이크업’ 트렌드

화려함보다 우아함으로,
‘토스티 메이크업’ 트렌드

최근 흑인 여성 뷰티 시장은 ‘자극적인 화려함’에서 ‘은은한 고급스러움’으로의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따뜻한 색감으로 깊이와 안정감을 주는 ‘토스티 메이크업(Toasty Makeup)’이다. 흑인 피부톤과 특히 좋은 궁합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헤어·메이크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추세다.

본 기사에서는 이 토스티 무드의 대표적 스타일 아이콘인 코코 존스(Coco Jones)의 룩을 중심으로 트렌드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이를 매장에서 실제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연관 아이템을 함께 정리했다.

 

필수 체크 키워드: ‘토스티 메이크업

식빵을 노릇하게 구운 것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을 얼굴 전체에 입히는 스타일을 의미하며, 지난 시즌까지 유행하던 촉촉한 텍스처의 ‘물광’ 피부 표현 대신 보송보송한 ‘벨벳 질감의 피부’표현이 핵심이다. 여기에 흑인 여성의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진한 갈색, 붉은 벽돌색, 오렌지빛을 더해 건강미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틱톡에 올라온 토스티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는 #ToastyMakeup, #BrownSkinMakeup, #CozyGlam 등의 해시태그 검색량이 늘고 있으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내 피부 톤에 맞는 가장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라는 긍정적 반응이다.

 

스타일 아이콘: 코코 존스(Coco Jones)

코코 존스는 미국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wannbe)인 인물’로 꼽힌다. 과격하거나 지나치게 힙합스러운 이미지 대신, ‘성공한 여성’, ‘여유로운 부유층’과 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여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최근 시그니처 룩은 ‘토스티 메이크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스타일을 추천할 때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코코 존스식토스티 스타일링포인트

  • 피부: 붉은 기가 도는 브론저를 광대와 콧등에 넓게 발라, 따뜻한 조명을 받은 듯 건강한 혈색을 연출한다.
  • 눈매: ‘토피(Toffee)’나 ‘다크 초콜릿’ 컬러 메인. 펄이 도드라지는 섀도우보다 매트한 갈색을 눈두덩이에 넓게 펴발라 깊고 그윽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 : 토스티 메이크업 완성의 키 포인트. 진한 에스프레소 색상의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또렷하게 잡고, 안쪽은 연한 베이지나 투명 글로스로 채워 따뜻하면서도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다.
  • 헤어: 드라이를 막 마친 듯한 풍성한 볼륨감(Blowout)과 윤기를 강조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토스티 스타일링 필수 제품

헤어 스타일 포인트

토스티 헤어 스타일링의 핵심은 ‘건강한 윤기’와 ‘자연스러운 볼륨’. 굵고 우아한 바디 웨이브(Body Wave)나 머리 끝만 살짝 말린 C컬 가발, 혹은 숱이 풍성한 야키(Yaki) 텍스처가 선호되며, 여기에 고급스러운 광택을 더하기 위해 오일 성분이 포함된 샤인 스프레이(Shine Spray)를 사용하기도 한다.

It’s A Wig HD Lace Front Wig – YOUNG

코퍼 브라운/골든 브라운 투톤에  5G 트루 HD 투명 레이스로 제작된 신테틱 레이스 위그. 자연스러운 스킨 파트와 휴먼 헤어 같은 터치감과  350–400°F까지 열 사용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Model Model Synthetic Elite Whole Lace Wig

​​​​허니브라운 컬러와 엑스트라 롱 길이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400°F까지 열 사용이 가능하며, 100% 핸드타이드 방식으로 제작되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밀도와 자유로운 파팅을 제공한다.

Zury Sis Yaki Texture Glueless Human Hair Blend 13×6 HD Lace Front Wig

휴먼 헤어 블랜드로 제작된 롱 웨이브 레이스 위그. 야키 텍스쳐의 부드러운 터치감, 13×6 프리 파팅, 프리-트위즈드 헤어라인, 글루리스, 핸드타이드 제작 등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Lela by Ana Beauty, Coconut Glosser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코코넛 성분이 건조한 모발이나 가발에 즉각적인 광택을 코팅해 주어 헤어 스타일링을 고급스럽게 마무리한다.

메이크업 스타일 포인트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얼굴 전체에 그윽한 깊이감을 주는 것이 관건이다. 립 메이크업은 초콜릿이나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브라운 계열의 라이너로 립라인을 선명하게 강조하고, 안쪽은 연한 누드 톤이나 투명 글로스로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느낌을 살린다. 여기에 오렌지 브라운이나 테라코타, 벽돌색(Brick Red) 블러셔와 브론저를 사용하여, 흑인 여성의 피부 톤에서 들뜨지 않고 마치 태양에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한다.

Absolute New York, Toasted Aura Eyeshadow Palette

제품 이름에 ‘Toasted’가 들어간 이 팔레트에는 트렌드의 핵심인 테라코타와 웜 브라운 컬러가 모두 담겨 있어, 덧바를수록 그윽해지는 눈매를 연출하기에 제격.

Ebin New York, 24 Hour Flawless Lip & Eye Auto Liner

‘선명한 입술 테두리’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이며, 지속력이 뛰어나고 발색이 진해 다크 브라운 립 연출에 탁월하다. 입술 뿐 아니라 눈매에도 사용 가능하여 통일성 있는 색감을 유지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KISS, Airy Velvet Contour Stick

공기처럼 가벼운 벨벳 질감으로 뭉침 없이 발리며, 얼굴 외곽에 따뜻한 음영을 주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레 ‘구운 듯한’ 윤곽을 잡아준다.

NYX, Wonder™ Snatch Loose Setting Powder

피부 속광은 살리고 겉은 보송한 ‘벨벳 피부’를 만들어주는 파우더로, 웜 톤 색조가 돋보이도록 피부결을 깔끔하고 화사하게 정돈한다.

L.A. Girl, Lip Haze Soft Matte Lip Color

부드럽게 퍼지는 블러링 효과가 특징으로, 진한 립 라이너 안쪽을 자연스러운 누드 컬러로 채워 몽환적인 그라데이션 립을 완성할 때 유용하다.

TREND By SEYOUN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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