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키즈 헤어 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시즌이다. 올해는 아이의 두피 건강과 컬 관리, 그리고 개성을 살리는 저자극 보호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혼혈 아동의 증가로 다양한 컬 텍스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성분에 민감한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내추럴 브랜드들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이제는 스타일과 안전, 문화적 감수성까지 고려한 키즈 헤어 판매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2025년 현재, 미국 내 혼혈 가정과 다인종 아동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혼혈 인구가 전체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흑인 혼혈 아동의 비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뷰티서플라이 매장에서도 3A부터4C까지 다양한 컬 텍스처를 지닌 아동 고객을 만나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 머리는 내 머리와 텍스처가 달라서,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제 매장에서는 제품 구색, 진열 방식, 고객 안내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컬 타입별로 구분된 제품 제안은 매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된다. 워터 베이스 리브인, 저자극 디탱글러, 컬 디파이닝 크림, 천연 오일 기반 보습제 등 컬 텍스처에 맞춘 제품을 추천하고, 간단한 컬 타입 가이드 카드나 시각적 진열 구역을 함께 구성하면 부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컬 텍스처 다양성을 반영한 세심한 배려가 곧 매장의 경쟁력이 된다.
코코넛오일, 히비스커스, 슬리퍼리 엘름(Slippery Elm)
– 엉킴 방지, 수분공급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꿀 – 컬 디파이닝, 무자극
해바라기씨유, 호호바 – 잔여물 적고 가볍게 발림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 고보습, 윤기 부여
알로에 베라, 아르간 오일, 시어 버터- 부드럽고 가벼운느낌
버터 블렌딩 + 마시멜로 추출물 – 윤기&부드러움
허브추출물, 시어버터 – 고영양, 저자극 포뮬러
시어버터, 플랙스씨드 – 프리즈 컨트롤, 컬 디파이닝
시어버터, 캐스터오일 – 두피&모발 집중 보습
계절이 바뀌며 아이들의 헤어스타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땀과 자외선, 수분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에는 유지력 + 두피 자극 최소화 + 꾸미는 재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키즈 헤어스타일이 주목받는다.
©Youtube@goddess.handz
파스텔 톤이나 네온 컬러의 브레이드에 젤리처럼 말랑한 비즈와 리본을 더하면 여름 분위기 완성! 컬러풀한 스타일은 아이 스스로의 선택을 반영할 수 있어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Instagram@fashionnova kids
내추럴 컬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스타일. 에지 컨트롤로 잔머리를 눌러주고, 컬 디파이닝 크림으로 컬을 탄력 있게 유지하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도 하루 종일 깔끔한 스타일 유지가 가능하다.
©Tiktok@isntdeelovely
두피 자극을 줄이고 유지력은 살리는 트위스트 스타일은 보호 스타일 중에서도 ‘엄마들이 가장 자주 선택하는 스타일’ 중 하나. 여기에 나비 핀이나 비즈를 더해 아이의 개성을 살려준다.
Donna Jellyish Hair Beads – 부딪히는 소리가 없고 가벼운 젤리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
RastAfri Kids 3X Freed’m-Silky-Braid 다양한 컬러 조합 + 유니콘 틴슬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