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NFBS 트레이드 쇼 미리보기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길이 보입니다… 올해 쇼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입니다”

작년 제 14회 NFBS 트레이드 쇼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이하 NFBS, 총회장 나상규)가 주최하는 제15회 NFBS 트레이드 쇼가 오는 7월 20일, 뉴저지 시카커스에 위치한 메도우랜드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총연합회’의 본질을 되새기며,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되고 있다. 나상규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쇼의 의미와 준비 과정을 미리 들어보았다.

나상규 총회장
1. 올해 쇼의 규모와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A.준비를 시작할 때는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시장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고, 관세나 물류 문제 등 여러 외부 여건들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많은 업체에서 마음을 모아 주시고, 각 지역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순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쇼에는약 200~250개 부스가 마련되며, 캐미컬, 헤어, K뷰티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가 확정됐습니다. 방문객 수도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실질적인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A. 물론 경품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움과 실속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의실제 거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매업체에 사전 협조를 얻어, 쇼 현장에서만 적용되는 특별 조건들을 많이 마련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지역 협회 쇼와의 차별화입니다. NFBS가 ‘총연합회’로서다시 중심을 잡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예전엔 집행부가 직접 각 지역을 찾아가 참여를 독려했지만, 이번엔 지역 회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주셨습니다. 진심을 담아 직접 방문하고 쇼 취지를 설명했더니, 처음엔 조심스럽던 분들도 결국 마음을 열고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그 과정이 참 감사했습니다.
4. 지면을 통한 초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지금 우리 업계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 관세, 소비 위축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는 자리가 절실합니다. 도매, 리테일, 소비자 모두가 연결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 이번 NFBS 트레이드 쇼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지역 협회의 진심 어린 협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에 꼭 참석하셔서 연대의 의미를 함께 느끼고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에서 인사드릴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준비위원장 노윤일 (832-877-1317) | 행정 부회장 한유섭(267-752-0086) | nfbs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