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 잇따른 통합 선언
조지아 지역 ‘GBSA’ 출범 · NFBS 단일 체계 구축

(왼쪽부터) 김은호, 박미미, 이종흔, 이강하, 손영표, 박재종
지난 10월 24일, 조지아 지역의 두 뷰티 협회 GABSA(Georgia Atlanta Beauty Supply Association)와 UGBSA(United Georgia Beauty Supply Association)가 공식적으로 통합을 발표했다. 두 협회는 논의 끝에 기존 조직을 모두 종료하고, 2026년부터 새로운 단일 협회인GBSA(Georgia Beauty Supply Association)로 새 출발을 합의했다. 이번 통합 논의는 10월 21일, 양측의 비공식 회동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하나” 라는 공감대 속에 빠르게 구체화 되었다.
새 협회 GBSA는 조직 구성, 회원 관리, 행사 운영, 협회 로고 등 모든 세부 사안이 새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편된다. 무엇보다도, 양 협회의 경험과 자원을 통합함으로써 지역 네트워크와 실질적인 회원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초대 회장은 UGBSA의 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어 있던 이종흔 부회장이 맡는다. 그는 통합 발표 직후 “두 협회의 회장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조지아 뷰티 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세대와 기존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나상규, 손영표
그리고 지난 10월 27일, 뷰티총연합회(회장 나상규)와 미주미래 뷰티 총연합회(회장 손영표)가 통합을 공식 발표했다. 10월 24일에 이루어진 애틀랜타 협회 통합 이후 논의가 급진전된 결과다.
명칭은 기존 ‘NFBS(National Federation of Beauty Supplies)’를 유지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이번 통합은 각 협회의 임기 체제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 뷰티총연합회 회장인 나상규 회장은 임기가 남아 있어 통합 NFBS 회장을 맡고, 올해 임기가 끝나는 미주미래 뷰티 총연합회 손영표 회장은 통합 조직의 상임고문으로 역할을 이어간다.
나상규 회장은 “서로가 하나가 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손영표 회장의 결단에 감사하다”며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영표 회장은“자연스러운 통합 과정을 통해 어려운 시기 업계가 다시 힘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대내외적으로 환영 받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6년 새로운 조지아 뷰티협회쇼와 뷰티총연합회쇼 계획
그동안 두 개 협회로 나뉘어 각각 연 1회씩, 해마다 두 번 열리던 조지아 지역 뷰티쇼가 내년부터는 새롭게 통합된 GBSA(Georgia Beauty Supply Association) 이름으로 연 1회 체제로 전환되며, 2026년9월 13일(일) 단독 행사로 개최된다. NFBS(뷰티총연합회)쇼는 6월 14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쇼 일정 조정은 행사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인력과 자원을 모아, 참가 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더 높은 완성도의 박람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앞으로 조지아쇼는 지역 중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소매점 지원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NFBS쇼는 지역 협회들의 참여를 모아 총연합회의 본래 목적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제는 행사의 수보다 내용의 질과 참여 효과가 중요하다”며 “두 행사가 각자의 역할에 맞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