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 자택대피령 시행 현황
4월 6일 현재, 미국 41개주, 3개 카운티, 8개 도시, 워싱턴 DC, 푸에르토 리코에서 자택 대피(Stay-At-Home) 행정 명령이 내려졌다. 미국인의 거의 대다수(약96%)인 3억 1,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자택대피 행정명령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보건원 소장은 지난 3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질 것” 이라고 전망하며 각 주별로 내려진 자택 대피령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브리핑에서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고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앞으로 2주가 엄청나게 중요하다”며 “식료품점도 가지 말고 약국도 가지 말고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할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다음 주 뉴욕과 디트로이트, 루이지애나 등 집중발병 지역에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는 4월5일 기준 모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자택 대피령 시행 일자 ]
앨라배마
버밍햄 시티 3월 24일 오전 12시 부터
알라스카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4월 11일 까지
애리조나
3월 31일 오후 5시부터
캘리포니아
3월 19일 부터
콜라라도
3월 26일 오전 6시 부터
코네티컷
3월 23일 오후 8시부터
델라웨어
3월 24일 오전 8시 부터
워싱턴 디씨
4월 1일 오전 12시 부터
플로리다
4월 3일 오전 12시 부터
조지아
4월 3일 부터
하와이
3월 25일 오전 12시 부터
아이다 호
3월 25일 오후 1시30분 부터
일리노이
3월 21일 오후 5시부터
인디애나
3월 24일 오후 11시 59분 부터
캔자스
3월 30일 오전 12시 부터
켄터키
3월 26일 오후 8시 부터
루이지애나
3월 23일 오후 5시 부터
메인
4월2일 오전 12시 부터
메릴랜드
3월 30일 오후 8시부터
메사추세츠
3월 30일 오후 8시 부터
미시간
3월 24일 오후 12시 부터
미네소타
3월27일 오후 11시 59분 부터
미시시피
4월 3일 오후 5시부터
몬태나
3월28일 오전 12시 부터
네바다
4월 1일 부터
뉴저지
3월 21일 오후 9시부터
뉴멕시코
3월 24일 오전 8시부터
뉴욕
3월 22일 오후 8시부터
노스 캐롤라이나
3월 30일 오후 5시부터
오하이오
3월 23일 11시 59분 부터
오레곤
3월 23일부터
펜실베니아
4월 1일 오후 8시 부터
푸에르토 리코
야간통행 금지명령 3월 15일 6시 부터
로드 아일랜드
3월 28일 부터
테네시
3월 31일 오후 11시 59분
텍사스
카운티 별로 상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 3월 26일
콜롬비아 3월 29일
유타
솔트 레이크 카운티 3월 30일 오전 12시
서밋 카운티 3월 27일 12시
버몬트
3월 25일 오후 5시 부터
버지니아
3월 30일 부터
워싱턴
3월 23일 부터
웨스트 버지니아
3월 24일 오후 8시 부터
위스콘신
3월 25일 오전 8시 부터
와이오밍
3월 28일 부터
4월 6일 기준 아직 자택대피령을 시행하지 않는 주
아칸소, 아이오와, 네브라스카,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