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뷰티 협회,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로부터 ‘2020 올해의 동포상’ 수상

조지아 뷰티 협회,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로부터 ‘2020 올해의 동포상수상

작년 한 해, 활발하게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한 애틀랜타 조지아 뷰티 협회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동포 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지아 뷰티 협회는 서류 미비자들을 위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세 차례 진행해, 약 8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어려움에 처한 서류 한인에게 전달했다. 신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타 사회단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이들을 조지아 뷰티 협회가 도와준 것이다.

협회의 약 10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 1차, 7월에 2차, 그리고 8월에 3차가 진행됐다. 협회는 사연을소개한 신청서와 은행 거래명세서, 세금보고 등 서류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대상을 결정해 전달했다.

손영표 회장은 2020 올해의 동포상 수상에 대해 “이 상은 100여 명의 협회 회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주변 한인 동포들이 코로나로 직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협회 차원에서 정부를 대신해 도와주었다”라 했고, “참여해주신 모든 협회원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년 12월 31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 손영표 회장이 협회를 대표해 상패를 받고있다

2020년 12월 31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 조지아 뷰티협회 손영표(왼쪽에서 세번째)회장과 다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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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뉴스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1년 2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