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Follow Me!
겨울이라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이지만, 메이크업 트렌드만큼은 지난해보다 과감해지고 볼드해지고 있다. 누드톤의 립스틱에서화려한 컬러의 립스틱이 재등장했고, 아이 메이크업 역시 화려해지고 과감해진 것이 두드러진 특징.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고 런웨이 등에서도 주목받는 올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자.
섹시한 느낌의 메탈릭 아이섀도
과감하고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메탈릭 색상의 아이섀도가 올겨울 강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겨울의 시원한 얼음과도 같은 실버 컬러의 색상은 어떤 눈매에도 잘 어울리는 시원한 눈매를 표현해준다.
도발적인 슈가 플럼 립스틱
짙은 보라색의 슈가 플럼 컬러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립스틱 컬러의 변화였다.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져 립스틱 컬러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슈가 플럼 컬러는 그동안 소홀했던 립스틱 컬러에 대한 새로운 도전으로 느껴진다.
촉촉한 입술? No! 매트한 질감
과거에는 립글로스 등을 덧발라 촉촉한 입술을 표현하는 데 치중했었다면, 올겨울에는 매트한 질감을 표현하는 립스틱이 대세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크랜베리나 플럼 컬러, 버건디 색조가 들어간 새틴 매트(Satin Matte)한 질감의 립스틱을 시도하는것이 좋다.
볼 터치도 과감하게
얼굴에 윤곽을 위해 약간의 색조를 추가하는 정도로만 사용했던 블러셔가 올 겨울에는 과감해졌다. 볼의 넓은 부분을 넓게 펴 발라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오렌지 컬러보다는 핑크 등의 붉은 계열의 제품을 사용한다. 술에 취한 듯 볼이 발그스름해 보이는 메이크업이라 ‘Drunken Blush’라고 불리기도 한다.
과장된 두꺼운 아이라이너
지나치다 싶은 정도의 볼드하고 두꺼운 아이라이너가 올 겨울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라인의 아래위 모두 두껍고 과장된 스타일의 아이라이너, 특히 아래쪽 속눈썹 라인에 초점을 맞춘 아이라이너는 약간의 상식을 넘어서는 과장된 표현이나 올해런웨이 메이컵의 주류를 이루었다.
글리터 액센트로 화려하게
올겨울에는 눈에 과장된 화장을 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메탈릭 아이섀도를 넘어서 눈에 직접 글리터를 붙이는 화장법도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글리터 제품을 이용할 때는 메이크업 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