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을 책임질 ‘핫’ 뷰티 트렌드 키워드

올 가을을 책임질 ‘핫’ 뷰티 트렌드 키워드

 

올 가을 트렌드를 한마디로 정의를 한다면 ‘입술 컬러보다 피부의 촉촉함에 더 투자하자.’라고 말할수 있다. 진하고 두꺼운 입술컬러는 피하고 피부에 수분을 줄수 있는 모이스처라이저를 듬뿍 발라 계절에 상관없이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파운데이션 역기 통기성이 있고 가벼운 제품을 사용하고 윤기있는 입술, 그리고 마스카라와 눈썹에 중심을 둔 눈 화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것이올 가을 트렌드의 대표적인 예이다.

 

리버스 캣아이

리버스 캣아이(Reverse Cateye)는 말 그대로 눈꺼풀이 아닌 눈 아래 라인에 두껍게 라인을 그리는 것을 뜻한다. 보통 아이라이너를 그릴때는 눈썹 부분을 젤 아이라이너나 펜슬 아이라이너로 두껍게 아이 라이너를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데 리버스 캣아이는 눈아랫 부분에 스모키 화장을 함으로써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클릭

@Angela Bright 리버스 캣아이 메이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유투브 동영상

 

촉촉한 입술

마스크 의무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입술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다. 올 가을은 짙은색의 매트한 립스틱이 아닌 약간의색이 들어간 립글로스가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립글로스가 부담스럽다면 입술에 약간의 색깔을 입히는 립스테인(Lip Stain)제품의인기가 지속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가을은 반짝이는 입술과 두껍지 않게 화장한 촉촉한 피부, 짙은 눈매가 메이크업의 3대 요소이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클릭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과 촉촉한 립글로스 입술 메이크업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

 

 

짙은 속눈썹

마스크로 가려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바깥으로 보이는 부부은 눈이 얼굴의 유일한 부분이기 때문에 올해는 눈화장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다. 올 가을 역시 풍성한 속눈썹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뷰티 전문가들은 마스카라를 충분히 사용하여 훨씬 더 볼륨있고 짙은 눈매를 표현하거나 인조 속눈썹도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마스카라 컬러 역시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짙은 퍼플과 인디고 컬러의 마스카라도 유행을 할것으로 보인다. @whowhatwhere.com

 

풍성한 눈썹

짙고 풍성한 속눈썹과 더불어 풍성한 눈썹(Eyebrow)도 인기를 앞으로 계속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가늘고 긴 눈썹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주었다면, 숱이 많은 풍성한 눈썹이 올해는 대유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는 #soapbrows 이라는 해시태그로 검색이 가능한데, 이러한 송충이 처럼 푹신하고 풍성한 속눈썹이 Soapbrows로 불리는 이유는 눈썹을 고정시켜주는아이브로 마스카라 대신 비누에 있는 왁스 성분을 사용하는데서 유래하였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클릭

풍성하고 짙은 눈썹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

 

네온 컬러 아이쉐도우

올 여름에도 네온 컬러의 아이쉐도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베르사체 패션쇼에서도 보여준것 처럼 올 가을에도 역시 화사한 네온컬러의 아이쉐도우가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브라운이나 블랙과 같은 어두운 컬러의 옷을 자주 입게 되는 가을에 화사한컬러의 아이쉐도우가 포인트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주게된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클릭

과하지 않은 네온 컬러의 아이쉐도우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fatimacaser

 

그래픽 아이쉐도우

그래픽 아이쉐도우란 말 그대로 아이쉐도우의 모양이 그래픽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뜻한다. 원래 아이쉐도우는 눈썹에 컬러를 전체적으로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으로 이용을 하였지만, 그래픽 아이쉐도우는 눈썹에 선이나 곡선등을 그려서 그래픽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패션쇼에서나 볼수 있었던 기하학적인 모양의 아이쉐도우가 대중화되어 모던하고 개성이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보기 클릭

그래픽 아이쉐도우 전과 후, 유투브 동영상에서 그래픽 아이쉐도우하는 방법을 확인할수 있다.

 

코스메틱 트렌드 BY JOO PARK
BNB 매거진 2021년 9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