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트렌드 뉴스,
이것만 알면 트렌드가 보인다.
올해 유난히 새로운 패션 트렌드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패션계를 강타한 올드머니룩이 진화하여 액세서리나 컬러로 포인트를 넣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룩을 완성시킨다. 올해 유행하게 될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를 모아봤다.
1 발레 코어 스타일의 헤어 리본
올해는 런웨이부터 셀러브리티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헤어 리본이 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발레 코어 스타일이란 발레복을 연상시키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패션을 통해 표현하는 룩을 말한다. 본인의 개성에 맞게 작은 리본이나 큰 리본을 이용하여 심플한 헤어스타일에 엣지 있는 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헤어 소품이다.
2 과감한 블런트컷(Blunt cut)과 대담한 컬러
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Kelly Rowland의 인스타그램 포스팅들은 20만이 넘는 ‘like’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어가 없는 단발에 올해 유행하게 될 중간 가르마, 청록색의 컬러까지 더해져 개성 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노란색 배경은 그녀가 입은 도트무늬 상의와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3 레트로 감성의 져지 헤드밴드
헤드 밴드는 패션도 잡고 스타일링도 깔끔하게 완성 가능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헤어라인 앞쪽에 착용할 수 있는 넓고 신축성 있는 제품으로 고르고 컬러는 검정, 회색, 흰색 세 가지만 있어도 충분하다. 져지 헤드밴드는 트랜디함과 함께 레저와 패션을 겸비한 스포티룩도 완성할 수 있다.
4 애쉬 블론드 컬러의 재등장
비욘세가 Renaissance Film World에서 입고 나온 경쾌한 미니스커트와 체크 패턴의 고급스러움이 애쉬 블론드 컬러의 롱헤어와 어우러져 럭셔리함을 더했다. 옐로우 빛이 섞인 기존의 플래티넘 블론드 컬러보다는 좀 더 밝고 그레이 빛이 살짝 감도는 색의 애쉬 블론드 컬러가 올해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5 그때 그 시절, 집게핀(claw clip)의 컴백
집게핀은 특별한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지만 올해는 SNS에서 유난히 많이 보이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 패턴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이 여성스러움을 살려준다. 하프 업(Half Up)이나 자연스러운 업스타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인 액세서리다.
6 곱창밴드의 소환, 스크런치(Scrunch)
90년대 거리를 휩쓸었던 곱창밴드, 영어로는 ‘스크런치’라고 불리는 헤어 액세서리가 올해는 오버사이즈 제품으로 나와 인기를 끌 예정이다. 스크런치의 크기가 커지고 실크나 새틴 소재의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일상적인 스타일에 우아함을 더해준다. 포니네일이나 브레이드 혹은 번(Bun) 스타일 등 모든 헤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7 적갈색의 진저(Ginger) 컬러의 대유행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던 따뜻한 컬러의 적갈색 진저 컬러는 밤색의 가을톤과 붉은 컬러의 혼합으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컬러이다. 특히 흑인 여성들의 피부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컬러가 올해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저 컬러는 다양한 톤으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톤과 잘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8 버블 브레이드의 반향
버블 브레이드는 아프리카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니테일이나 여러 개의 버블 브레이드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이 스타일은 최근에 비욘세나 클로이 베일리 같은 연예인들이 스타일링하고 나와 인기를 끌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성스러움과 발랄함까지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