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뷰티 여성 경영인 협회 20주년 창립기념 행사, 뉴저지에서 열린다
미주뷰티 여성 경영인 협회(이하 BBWA)가 스무 번째 돌을 맞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의 Double Tree by Hilton Hotel에서 총회 겸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뷰티서플라이 여성 경영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던 BBWA는 지난 20년간 정회원들을 중심으로 여러 쇼와 행사들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뷰티 정보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리고, 그 밖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금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수의 후원자들이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저희가 매년 6월에 항상 정기 총회를 하는데, 작년과 올해 코로나 사태로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 백신도 다들 맞으시고, 코로나가 끝나가는 분위기여서 다시 총회를 열까 했는데, 마침 20주년이더라고요. 다수의 후원사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셨어요. 너무 감사하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57-285-5427에 전화해 참가 의사를 밝히기만 하면 된다. 나 회장은 뷰티서플라이에 종사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고, 코로나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 회원은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저희 회원이 약 300명정도 되고, 그중 90명 정도가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알려왔어요. 인원 제한이 없어서 사람이 더 많이 오면 더 좋아요. 사실, 회원분들에게 백신을 맞고 오라고 적극 권장하긴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백신을 못 맞은 분이더라도 행사 참여는 가능합니다. 이번에 코로나 방역 수칙을 특히 신경 쓰면서 행사를 진행 할 거에요.”
협회 측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공항 픽업, 호텔 (2인 1실), 식사 6회, 20주년 기념상품, 뉴욕과 뉴저지 관광 프로그램, 화장품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고, 프로그램 내내 회원들의 자비는 전혀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입 회원은 협회 연례 회비 $150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