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에 Join하라고 ’2J’
미국시장 진출의 꿈을 이뤄주는 기업 2J Group Inc
메릴랜드 주 로럴에 위치한 “2J Group Inc” 는 17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큰 기복 없이 꾸준히 성장을 유지해오며, 지역 기업을 넘어서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랑스러운 한인 기업이다. ‘그룹’이라는 이름답게 도매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매, 소매, 온라인 사업, 유통, 요식업(K-Manna),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한때는 조경업도 운영했던, 경영의 다각화를 실제로 보여준 기업이다. 현재 민성진 사장(연세대 졸업)과 한동욱 부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직원들이 인종에 관계없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영업사원들이 직접 출장을 나가는 지역은 PA, DE, MD, DC, VA, NC 등으로, 미 수도권 지역 근처의 여러 주를 상대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점차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끝은 창대하리라
비즈니스의 시작은 17년 전 Flea Market 에서 티셔츠를 팔면서부터였다. 이후 달러 스토어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사업의 규모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렇게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약 10여 년 전에 공룡 기업 월마트의 사업 확장과 아마존, 이베이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오프라인 잠식이 시작되면서 달러 스토어의 하락세가 시작되었다. 사업 방향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본격적으로 뷰티서플라이 아이템 쪽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기 시작했다. 사업을 전개해 나가던 중 한인업체들의 중국제품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서 중국제품 수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일선의 뷰티업체들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을 예상했고, 한국인으로서 중국제품보다는 품질이 좋고 가격은 저렴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제품을 폭넓게 수입해서 점차적으로 제품을 교체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그래서 1차적인 제품 수급 미달의 위험성을 피해가고, 중국상인들과의 불필요한 마찰과 경쟁을 피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진정한 애국자
2J Group Inc는 2004년 창업 후 현재까지 컨설팅과 홀세일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매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17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전문 분야의 담당자와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된 컨설팅과 마케팅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서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즉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망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현지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판매와 동시에 미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들을 “H Mart(한아름)”나 “롯데마켓(아씨)” 등 미국 현지 시장에 적절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홍보하고, 미국 실정에 맞는 제품 구성과 패키징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미주 전 지역에 대형 유통망과 약 1000여 개의 도매 및 소매 어카운트를 보유하고 있고 이베이,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 조달 네트워크와 민간 네트워크를 보유함으로써 보다 넓고 다양한 유통에 능한 회사이다.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성장성과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대미 수출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을 위한 미국 현지 지원창구로서 한국 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미국시장 진출 마케팅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 – 업체선정 및 제품/서비스 분석, 각 제품에 따른 시장조사, 선정 제품에 맞는 진출 세부 전략, 마케팅 계획 수립, 조달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류/등록 대행, 현지화 지원업무 및 현지법인 설립, 회계, 법률 문제 지원 서비스, 판매 후 A/S 등 관리 서비스
마케팅 지원 – 전시회 참가 지원, 실수요자 네트워크를 통한 시장 진출 지원, 신문, 방송, 온라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이용한 광고 지원 서비스, 미국 내 유통망 지원, 매뉴얼, 카탈로그, 웹사이트를 이용한 마케팅 툴의 현지화 지원
서비스 – 토털 솔루션, 지사 대행, 물류 창고 지원, 전담 세일즈 지원, 인터넷 사이트 구축 및 판매 지원
플래닝 – 제품 현지화 전략, 브랜딩 전략,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 솔루션 제안, 언어 번역, 패킹 디자인, 전시회 관련 웹사이트 제작 및 마케팅 자료 개발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온라인 사업
현재 두 개의 웹사이트를 가지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케팅 컨설팅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자체 브랜드 “Abomb”, “Bonita”, “2J” 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미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의류 및 패션 브랜드를 개발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류 브랜드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망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큰 비전으로 미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물류와 유통 부분에 좀 더 투자를 해서 종합적인 비즈니스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어려웠던 부분
Wholesale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이 있다면, 기타 도매상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반 소매업자들과 다른 도매업자들보다 먼저 변화무쌍한 마켓의 트렌드를 읽고, 유행을 선도할 만한 좋은 제품들을 선별하고, 그 제품들을 일선에 나가서 소매업주들에게 소개하고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 부분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뷰티 쇼에 계속해서 참가하여 제품과 회사를 홍보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뷰 엑스포나 뷰티 쇼가 중단된 관계로, 현재는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 비즈니스를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그 사이에 더 좋은 비즈니스 업무지원을 구상하여, 다시 뷰티 쇼가 시작되면 더 다양하고 발전된 내용으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민성진 사장은, 한국 내에서 미국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주기를 바라며, “Abomb”, “Bonita”, “2J” 등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미 전역에 유통할 능력을 갖추고 있고 “Made in Korea” 제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소매업체나 도매업체에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연락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Business BY 류재형
BNB 매거진 2021년 11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