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SA 뷰티 트레이드쇼, 내년부터 지니 뷰티서플라이와 함께한다

GABSA 뷰티 트레이드쇼,

내년부터 지니 뷰티서플라이와 함께한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이하 GABSA, 회장 이강하)는 3월 9일, 조지아 주 도라빌에 위치한 Jinny Corp.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부터 지니 뷰티서플라이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니 뷰티서플라이(대표 에디 진)는 1981년 시카고에서 시작, 4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미용재료 도매 업체로, 미주 전역에 8개 지사를 두고 매년 자체적으로 ‘Jinny Trade Show’를 개최해왔다. 최초로 협회 쇼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에디 진 대표는 “소규모 가게들을 살리고 2세들의 참여를 독려해서 뷰티 업계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함께하게 되었다”며 경기 침체로 힘든 한인 업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년 쇼에 대한 GABSA 이강하 회장의 포부도 남다르다. 이 회장은  “지니의 참여로 내년에는 총 450~500개의 벤더가 참가하는 역대급 트레이드 쇼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조지아가 뷰티 시장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니 뷰티서플라이가아시안 도매상 최초로 헤어 케미컬 분야에 진출하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켜온 만큼, 한인 뷰티 쇼의 약점으로 여겨져 온 케미컬 · 전기제품 · 잡화 부문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ABSA와 지니 뷰티는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쇼를 업그레이드하고 도소매 도움을 주는 새로운 뷰티 쇼로 거듭나길 바라며 본격적인 준비를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2024년 제16회 뷰티 트레이드쇼는 3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지니 뷰티 에디 진 대표(가운데)와 GABSA 임원들

 

 

INDUSTRY NEWS  BY BNB Magazine
BNB 매거진 2023년 4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