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익스텐션의 새로운 트렌드 Tape In Extension

헤어 익스텐션의 새로운 트렌드

Tape In Extension

코로나 여파로 집에서 스스로 머리를 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헤어 익스텐션 마켓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고 있는데, 바로 ‘테이프 인 익스텐션(Tape in extension)’이다. 지금까지 테이프 인 익스텐션은 직모를 가진 소비자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뷰티서플라이의 흑인 소비자층을 겨냥해 텍스처가 있는 모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이프 인 익스텐션이 출시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의 특징과 셀링포인트를 알아 두는 것은 앞서가는 뷰티서플라이 비결일 것이다.

테이프 인 익스텐션(Tape in extension)이란?

모근 가까이에 테이프를 붙여 길이 연장 및 볼륨을 추가하는 제품으로 6~12주간 지속된다. 머리숱이 없는 사람에게는 고급스러운 볼륨감과 길이 연장의 효과를, 머리숱이 많은 사람에게는 가발이나 번들의 단점이었던 투박한 느낌을 없애 주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익스텐션 이후 통증과 모발 손상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테이프 인 익스텐션이 New Trend인 이유

모발에 손상이 없다.
헤어 살롱에 가지 않고도 혼자서 붙이고 제거까지 할 수 있다.
자연 모발 안에 붙여서 투박한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다.
포니테일, 번, 하프 업 하프 다운, 프렌치 브레이드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상표 없는 온라인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인모로, 열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시술자에게 시술 시간을 단축해준다.
얇고 가벼워서 시술 후 통증이 없고 잘 때 배기지 않는다.
관리에 따라 테이프만 바꿔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섹션을 나눠 붙임으로써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익스텐션 후 헤어 커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앞머리 등 연장하고 싶은 부분만 따로 붙일 수 있다.

테이프 인 익스텐션 판매 시 알아야 할 것

테이프 인 익스텐션이 최근에 주목받는 제품인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줘야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시술하기 전샴푸를 하고 완전히 말린 뒤 시술해야 한다.

샴푸 샴푸는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하며 오일, 알코올, 에탄올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테이프 부분의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다. 황산염이 없는 샴푸(Sulfate-Free)나 100% 천연 모발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그 밖에 간단하게 드라이 샴푸 등으로도 관리할 수 있다.

브러싱 익스텐션은 자연 모발에 붙어있기 때문에 빗질할 때는 머리 꼭대기를 잡고 머리를 빗으며, 헤어 익스텐션 브러시를 사용하면 좋다.

모질 유지 인모는 열 제품 사용이 가능하지만, 과도한 열은 피하고 열 제품을 사용할 때는 Heat protectant를 사용한다. 매주한 번 모발의 뿌리를 제외한 중간부터 끝부분에 헤어 마스크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다.

컴플레인을 받았을 때는 이렇게 대응하자

Q 테이프 때문에 탈모가 생긴 것 같아요

사람의 평균 자연 탈모는 하루에 50-100가닥이기 때문에 제거할 때 테이프 본드 사이에 자연적으로 소량의 머리카락이 빠지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헤어 익스텐션으로 인한 탈모는 아니라고 설명해야 한다.

Q 온라인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대부분의 노브랜드 온라인 제품은 인모가 아니며 테이프의 접착력이 낮아서 지속 기간이 짧거나 테이프 본드가 모발이나 두피에손상을 줄 수 있다. 뷰티서플라이에 제공되는 제품은 의료 인증된 테이프와 리무버를 사용하며 100% 인모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손님에게 설명한다.

Q 테이프 접착력이 약해요

흑인들은 오일 제품을 즐겨 쓴다. 모발에 오일을 바르면 테이프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 제품에 문제가 없을지라도 테이프의접착력이 약하다는 컴플레인을 받을 수 있다. 오일 제품, 사우나, 수영을 삼가도록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테이프와 리무버도 가게에 구비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