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뷰티 연합회, 힘찬 첫걸음
지난 4월 7일, 서울가든에서 휴스턴 뷰티 연합회 창립 및 회장취임식이 열렸다. 노윤일 초대 회장의 주도 아래 12명 회장단 임원들과 휴스턴 총영사, 한인회장, 상공회장 등 여러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연합회 창립을 축하했으며 미주뷰티서플라총연합회를 비롯하여 필라델피아, 뉴욕, 조지아, 댈러스 등 여러 뷰티협회에서도 함께 자리하여 연합회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특히 휴스턴과 인근 지역을 포함 뷰티서플라이 점주들의 참여율이 어느 때보다 높아 연합회 창설에대한 기대를 짐작케 했다.
실제로 휴스턴 뷰티 연합회는 지난 2019년부터 출범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공식 출범이 미뤄졌고, 올해 비로소 휴스턴 지역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을 대표하는 단체로 탄생한 것이다. 노윤일 초대회장은 “후발주자에게 뷰티 시장을 내어주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시장을 지키려는 한인들의 노력도 배가되고있다”며 휴스턴 뷰티 연합회 창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지역에는 현재 약 200여 곳의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이 있고, 그 중 90%를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 회장은 젊고 패기 있는 임원들이 2년 임기 동안 ‘짧고 굵게’ 일하겠다는 자세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앞으로 휴스턴 뷰티 연합회를 더욱 성장 ·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