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사랑스러운 코케트Coquette 스타일

올 봄,
사랑스러운 코케트Coquette 스타일

코케트 스타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레이시 태너는 코케트 에스테틱을 ‘과장된 여성미, 섬세함, 그리고 향수(Nostalgia)’라고 설명한다. 프랑스어로 ‘유혹하는 여성’을 뜻하는 코케트(Coquette)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이 스타일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하고 살짝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와 화이트 톤의 파스텔 컬러에, 레이스와 실크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소재의 아이템과 리본, 진주 디테일이 주로 사용되며,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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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트 스타일 키 포인트

리본 & 프릴

리본과 프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코케트 스타일의 핵심이다. 특히 리본 달린 머리띠나 네크라인 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 팔레트

핑크, 화이트, 크림색 등의 밝고 부드러운 컬러가 주를 이룬다.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하면서 깨끗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로맨틱한 소재

레이스, 새틴, 쉬폰 등 가벼우면서도 섬세한 소재가 많이 사용된다. 원단 자체의 특성으로 자연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을 형성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래식 스타일 액세서리

진주 목걸이나 귀걸이같은 클래식한 액세서리가 자주 활용된다. 이런 디테일은 여성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고전적 우아함을 더한다.

 

 

소녀감성 저격 코케트 스타일

©Netflix “Queen Charlotte-A Bridgerton Story”

코케트 스타일이 더욱 주목받게 된 데에는 넷플릭스의 인기 티비쇼인 브리저튼(Bridgerton)의 영향도 크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초 영국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섬세한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패션으로 유명하다. 프릴 장식, 리본, 진주 등의 디테일을 선보이는 브리저튼 스타일이 코케트 패션과 자연스레 연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복고적 로맨틱 감성을 스타일에 반영하게 되었다.

특히 Gen Z 세대는 레이스 삭스, 메리제인 슈즈, 리본 장식이 달린 블라우스 등으로 자신만의 코케트 스타일을 연출하며 여성스러운 패션을 자유롭게 즐긴다. 단순한 복고풍을 넘어 현대적 감각과 결합한 코케트 스타일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코케트 스타일 따라잡기

코케트 스타일의 시작은 뭐니뭐니해도 리본이다. 리본 헤어핀, 진주 목걸이 등을 활용해 과하지 않으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코케트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에게 리본, 진주 요소가 들어간 아이템을 권해보자. 핑크나 화이트, 크림 컬러의 프릴, 새틴, 레이스 소재 아이템 역시 좋은 추천이 될 수 있다.

지난 달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이 팔리고 큰 호응을 얻은 코케트 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한다.

 

Double Layer Pink Satin Bonnet ($13.99)
지난 달 40K+개 판매

 

 

Girly Pink Bow Pop Grip ($11.99)
지난 달 500+개 판매

 

 

Pink Bling Glossy Press-on Nails ($8.56)
지난 달 4k+ 개 판매

 

Pink Ribbon Hand Mirror ($13.99)
지난달 50+ 개 판매

 

Silky Satin Hair Bows Clip ($6.99)
지난 달 1k+ 개 판매

 

 

 

TREND By SEYOUN JANG
BNB 매거진 2025년 3월호 ©bnbma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