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규 펜주 협회 회장,
NFBS 제18대 회장 당선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 직후인 9월 30일,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이하 NFBS)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을 둘러싸고 다소 갈등이 있었지만, 정식 투표를 거쳐 23표를 받은 현 나상규 펜실베니아협회(이하 펜주) 회장이 NFBS 제 18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뷰티 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총연의 책임을 맡게 된 나상규 신임회장은 단합을 우선시하는 운영 방향을 강조했다.
“화합 차원에서 총연합회가 앞으로 많이 변화될 겁니다. 가장 중점 두는 부분은 모든 협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총연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우는 겁니다. 특히 지역 협회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려고 합니다. 지역협회가 살아야 총연이 사니까요.”
실제로 나상규 회장은 지난 7년간 펜주 뷰티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의 이익 창출과 도・소매업체 간의 화합을 추진하여 펜주 협회를 규모와 내실을 갖춘 탄탄한 협회로 성장시킨 바 있다. 나 회장은 그 간의 경험을 살려 지역협회와 도・소매업체의 상생을 도모하고 힘을 합쳐 뷰티 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나상규 회장의 펜주 협회 회장직은 올해로 마무리되고, 내년은 임철호 현 수석부회장이 책임을 맡게 된다. 펜주 협회는 다가오는 12월 1일 가수 남진을 초청하여 송년회 겸 디너쇼를 가질 예정이다.